영화소개 [로스트 인 더스트] - 테일러 쉐리던 각본

안녕하세요. 얌얌스톤입니다.
오늘은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 핵심 내용 , 느낀 점 정리

 
이 영화에 관한 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과 느낀 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 이 영화의 각본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이 참여함
- 크리스 파인과 밴 포스터 주연
- 미국 서부의 소도시에서 두 형제가 발이는 은행 강도, 그리고 이들을 추격하는 형사들의 이야기
- 빚더미 속에서 벼랑 끝으로 몰린 형제
- 가난는 주변을 전염시킨다. 가난을 되물림하기 싫었던 한 가장의 선택
- 원주민의 땅을 빼앗은 백인들, 저장권으로 집을 빼앗아가는 은행, 양극화가 심해지는 사회. 어쩌면 은행 강도는 이것들에 비해 작은 약탈일지도 모른다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 소개

 
가족의 유일한 재산이자 어머니의 유산인 농장의 소유권마저 은행 차압 위기에 놓이게 되는 절망적인 현실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연쇄 은행 강도 계획을 꾸미는 형제의 이야기지요.  연달아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베테랑 형사 해밀턴은 치밀한 범죄 수법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수사망을 좁혀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요. 
 
이 영화의 원제는 Hell or High Water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소개된 제목은 '로스트 인 더스트'입니다. 시카리오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이 이 영화의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서부의 소도시에서 두 형제가 은행 강도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은행 강도를 벌이던 이들은 사실 빚쟁이였습니다. 죽은 그들의 어머니가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갚지 못하게 되자 저장권자인 은행에게 만기까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집까지 날릴 판이었습니다. 형은 인생의 1/4을 감옥에서 보냈고, 동생은 다니던 회사에서 짤린 실업자에 자녀를 두었지만 이미 아내와 이혼을 한 상태였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이들 형제는 은행을 털어서 대출금도 갚고 대대로 자신들을 괴롭혔던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이지요. 작은 소도시의 한적한 은행 털이에 성공한 이들은 다른 은행 지점까지 털려도 마음 먹게 되죠. 은행에서 턴 돈은 카지노로 가서 세탁을 하고, 범행에 사용했던 자동차는 땅에 뭍어버리지요.
 
이 작품은 2015년 화제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과 '할람 포'의 감독 데이빗 맥켄지의 만남으로 탄생한 것으로, 2016년 최고의 웰메이드 화제작으로 손꼽히는데요. 이 작품은 현실적인 배경을 통해 가족과 형제애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범죄와 추격의 스토리를 그려내며, 대안 없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통해 인간 본성과 윤리적 고민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크리스 파인과 벤 포스터가 참여하여, 형제의 눈물 없는 결정과 절박한 상황에서의 연기력을 뽐내며 작품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하고 있는데요.  이 영화는 복잡한 캐릭터 간의 심리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긴박한 긴장감을 제공하면서도, 현실적인 배경과 통찰력 있는 각본을 통해 그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지요. 

영화는 텍사스의 서부 지역에서 현실적인 배경을 찾아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실제 지형과 유사한 지역을 찾아내고, 서부 텍사스의 특유한 분위기를 정확하게 재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과 카메라 기법을 사용하여 공간감과 리얼리티를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배경 아래에서 크리스 파인과 벤 포스터의 연기력은 감동적인 작품을 완성시키며, 현실적인 연출과 함께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기는데요. '로스트 인 더스트'는 현실적인 범죄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고뇌와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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