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경영대학원 MBA 성적장학금 성공 후기

방송통신대학교 MBA에서 성적 장학금을 받다

안녕하세요. 얌얌스톤입니다.

지난번 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 그러니까 MBA 관련 블로그를 올렸는데요. 이제 어느덧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저는 이제 2학기를 무사히 마친 상태이고, 기말고사까지 잘 치른 상태입니다. 첫 학기는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성적장학금(C)을 수령한 적이 있는데요. 잠깐 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성적장학금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 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성적장학금 종류

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성적장학금은 3단계로 구분이 되어있어요. A, B, C인데요. A 등급의 경우에는 상위 2% 안에 들어가야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고요. B등급의 경우에는 5% 이내에 들어가야 합니다. C 등급의 장학금은 15% 이내에 들어야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인데요. 한 한기에 3과목 수강해서 9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 성적장학금 종류

 

 □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야 장학금 받을 수 있을까?

저의 경우에는 총 3과목을 들었고, 학점은 95점 이상인 경우에 A+에 해당합니다. 장학금 대상자 여부를 선정하려면, 실제 취득한 점수를 기준으로 백분율을 매기게 되지요. 저는 3과목 모두 A+를 받았고, 각 과목의 점수는 99점, 98점, 97점이었습니다. 300점 총점에서 -6점이 감점된 294점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장학금은 바로 가장 낮은 등급인 장학금(C)을 받게 된 것이지요. 그만큼 성적장학금을 받는 게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는데, 시간도 비교적 촉박하고, 아는 문제도 실수할 가능성이 높지요. 한 문제 삐끗 실수했다가 장학금은 영영 안녕~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아쉬운 시험도 있었습니다.

 

 

성적 장학금 대상자가 되면, 다음학기에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서, 등록금 납부할 때 감면된 등록금으로 납부할 수 있답니다. 저는 그래서 다음 학기에 25%가 감면된 등록금으로 납부를 했지요! 공부도 하고, 돈도 절감하고 꿩 먹고 알 먹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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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MBA) 과제 및 시험 체감 난도

방송통신대학교는 아시다시피, 온라인 강의를 주로 하다 보니 많은 과제가 주어집니다.  팀과제도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다른 학교 MBA과정을 다녀보지 못해서 그 수준을 비교하진 못하지만,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제가 느끼기에 약간 벅찬 느낌이 들 정도로 과제가 많은 편입니다. 어떤 과목은 매주 과제를 작성하느라 주말을 몽땅 사용하기도 하고, 팀과제 때문에 매주 화상 미팅을 가지면서 힘든 한 학기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퀴즈,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온라인 퀴즈를 치루기도 합니다. 개인과제, 팀과제, 퀴즈, 중간고사, 기말고사, 온라인토론, 자료 공유, 세미나참가.... 이 모든 활동을 종합해서 점수를 매기니 널럴하게 공부할 생각을 하시면 장학금 받는 것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지하철에서 강의 수강

제 경우에는 지하철로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강의를 듣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치기 전에 다시 한번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 교재에 메모를 하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최소한 2번 이상의 공부를 해야지 머릿속에 남기 마련입니다. 

 

○ 팀장을 맡으며 솔선수범하기

저는 팀과제가 있는 경우 팀장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팀장이 되면 솔직히 과제의 반 이상을 본인이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역할분담을 잘해서 자료를 취합한다고 할지라도, 미흡한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그 공백은 팀장의 몫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체감상 팀장이 되면 팀과제를 내가 절반 이상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기 계발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아요.  또 팀장을 맡으면 가산점을 주기도 하거든요. 팀 과제는 솔직히 개인과제보다는 두 배 이상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 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MBA) 다녀본 솔직 후기

저렴한 등록금, 온라인 강의가 강점

저는 방송통신대 MBA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다른 대학 MBA 과정은 학비가 후들후들할 정도로 비싼데, 방송통신대 경영대학원은 일반 국립대 등록금 정도 수준으로 저렴하게 다닐 수 있거든요. 특히 퇴근 시간이 들쑥날쑥한 제는 오프라인 수업을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여 대학원을 진학한다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방송통신대 MBA는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니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니 일과 공부를 모두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고요. 실제로 과제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핸드폰으로 구글문서를 활용해서 작성하면서 시간 활용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누구든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공부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방송통신대 MBA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블로그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_^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뛰는 블로그로 성장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삶 누리시길 바래요!! 안뇽~